[책리뷰] 몰입 -황농문

일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몰입하여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차에 보았던 책입니다. 많은 인사이트들이 있습니다. 왜 몰입을 해야 하는지, 몰입을 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의 차이, 어떻게 몰입할 수 있는가 등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몰입, 집중을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다져준 책입니다. 첫 번째 책을 읽고 좋아서 그다음 책도 보았습니다. 여전히 좋은 책입니다.

 

요약

책에서 몰입을 하는 단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선 1단계에서는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 20분간 생각을 하라고 합니다. 하루에 5번을 하면 되고, 2주 이상을 연습하라고 합니다. 2단계에서는 2시간을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루에 한 번을 하고, 시간은 2주 이상을 하라고 합니다. 3단계에서는 종일을 생각하라고 합니다.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도 매일 1시간을 병행하라고 합니다. 풀리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 2시간을 생각하고, 일요일은 하루 종일 하라고 합니다. 4단계에서는 7일간 생각을 하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5단계에서는 한 달을 혹은 이상을 몰입하라고 합니다. 수많은 천재들을 언급합니다. 이들은 영감을 얻었는데, 이들의 영감은 그저 얻어진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계속적인 몰입을 하였고, 이들이 시행한 몰입을 통해서 영감을 얻게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아이디어가 순간적으로 떠오른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몰입적인 사고를 한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매슬로의 욕구단계를 보여주는데, 생리적인 욕구부터 시작하여 위의 단계인 초월, 영적 상태에까지 이를 수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슬로 싱킹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육체는 쉬면서도 몰입을 계속적으로 할 수 있다고 언급합니다.

 

저자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 서울대를 졸업 후, KAIST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으셨습니다. 스스로 절정의 몰입상태에 빠진 적이 있으며, 몰입적 사고를 통한 두뇌 사용을 어떻게 하면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그것이 인생을 사는 데 있어서 최고의 방법임을 확인하였다고 이야기합니다. 몰입적 사고를 통한 순간의 만족감, 그리고 행복감을 잊을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2008년도에 나온 몰입은 대한민국 서점 순위에서 올해의 책으로 뽑혔으며, 여러 순위에서 추천도서로 회자되었습니다. 몰입을 통해 천재성을 끄집어낼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후기

우선 수많은 천재들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이들이 얻은 영감이 그냥 얻게 된 것이 아니라는 말에 공감을 하였습니다. 이들은 평소에 수많은 시간을 그들이 하는 일들에 대해서 몰입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처럼 하루에 한 시간, 두 시간씩을 몰입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3-4시간씩을 집중하던가, 혹은 그 이상을 몰입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몰입으로 영감을 얻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천재의 영역으로 가는 지름길 같습니다. 주식이나, 코인 트레이더들 중에 얼굴을 드러내 놓고 방송을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실제로 수익을 인증하고 자신을 얼굴을 드러내 놓았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은 말할 수 없이 좋습니다. 이들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진짜 차트만 하루 종일 보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보다 보니,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면서 그냥 차트가 어떻게 흐를지가 보이는 시점이 왔다고 합니다. 아 이렇게 흐르겠구나 하면, 그렇게 흘러가는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3-4시간이 아니라 하루종일 보고 있으니 그렇게 됐다고 이야기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도 매일 차트를 봐주시는데 정확도가 아주 높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보면 이들이 이러한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아무 수고 없이 얻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몰입을 통해 얻은 지식들로 보입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 진짜 탁월한 사람들은 노력 없이 된 것이 아니라 책에서 말하는 몰입을 통해 얻어진 것이 구나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나도 이제 원하는 분야나 것이 있다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몰입을 통해서 얻어야겠다는 결론을 내어 봅니다. 나도 천재가 되어 볼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도전하여, 몰입하시고 천재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