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origin="anonymous"> [책리뷰] 페어 플레이어 요약 및 후기 - 삶에 필요한 정보

[책리뷰] 페어 플레이어 요약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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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교육 미디어를 신청하면서 책을 살 수 있는 상품권을 받아서 와이프가 구매한 책입니다. 저는 제가 고른 책이 아니어서 읽는 것이 망설여졌지만, 읽으면서 와이프도 책을 잘 고르는 구나라고 생각하게 한 책이었습니다. 책의 부제목도 조금 인상적입니다. 무례한 세상에서 우리가 품격을 지키면서 이기는 기술이라는 제목인데, 눈에 박히는 문구였습니다. 제목도, 부제목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

 

요약

목차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단어는 경청입니다. 리더는 자신의 자존감과 경력을 내세우지 말고, 상대방의 말을 잘 들으라고 조언합니다. 그럴 때, 정보의 원활한 흐름이 일어나며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비행기 추락할 때의 두 가지 예를 들면서, 하나의 경우는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며 상대방의 말을 무시함으로써 목숨을 잃은 예를 들고 있으며, 다른 한 경우는 유머를 잃지 않으며 상대방의 말을 듣고 잘 대처하여 자신과 다른 사람의 목숨을 건진 예를 들고 있습니다. 두 번째 중요한 점은, 제공하기입니다. 제공하기는 상대방의 성과를 충분히 낼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그들의 창의성, 의지, 능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것은 필요한 여건과 환경을 조성하였을 때 가능합니다. 엠파이어 빌딩은 100년 전에 만들어진 빌딩입니다. 이 높은 빌딩이 지어지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필요하였는데, 당시 사람들은 여기에 일을 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래서 건축가는 현장 노동자를 고용하기 위해 기존의 노동자들보다 임금을 두 배 이상을 높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건물 층수가 올라갈 때마다 좋은 음식들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세 번째는, 방어하기입니다. 그저 주는 것, 그리고 경청하는 것만으로 우리는 우리의 품위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무례한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자신의 입장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고수하고 지켜낼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다만 상대방이 모욕적으로 느끼지 않을 정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저자 및 책 소개

이 책은 리더십 전략 책으로 알려진 저서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BMW, 화이자, 구글등에 리더십 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 진실한 협력, 더 멋진 창의력, 더 나은 정보를 이끌어내기 위한 공정한 기술에 관한 책입니다. 품격을 지키면서 부조리한 세상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실제 일어난 사건들을 예를 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방 출신의 건설업자는 약 1년 만에 102층의 엠파이어스테이트의 빌딩을 건설합니다. 또 다른 예는, 올림픽 자원봉사자가 그 당시 1만 명이 있었는데, 비밀 누설되면 안 되는 준비를 하였습니다. 당연히 정보가 새어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비밀을 누설하지 않습니다. 비행기에 관한 예도 있습니다. 어떤 비행기는 추락을 하고 있었습니다. 기장은 최선을 다하였지만, 비행기가 네 동강 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러한 일에도 불구하고, 안에 타고 있던 승객 185명은 목숨을 구합니다. 이러한 일들이 가능하였던 것은 책에서 말하는 협력, 창의력, 정보에 의해서 가능하였다고 말을 합니다. 상호 존중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저자는 책에 여러 명의 리더들을 언급하면서 그들이 이룬 성공을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후기

책의 내용이 너무 좋았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 품위를 지켜야 할 때가 많습니다. 품위를 지켜가면서 내가 하는 일에서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필요한데, 이 책은 어떻게 그것을 이루어 낼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도 일을 하면서 연차가 쌓이면서 남의 말보다는 나의 노하우, 나의 경력, 나의 방법을 먼저 생각합니다. 새로 들어오거나, 일을 얼마 하지 않은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내 생각과 다르면, 그들의 생각은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으니 가치가 내 생각보다 없다는 생각으로 그들의 말을 듣고 흘립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니, 적용해 보지도 않고 그냥 내 생각과 다르다고 아이디어를 버릴 때가 많았다는 것을 깨닭게 되었습니다. 40년을 살다 보면서 내가 생각한 것보다 내 와이프가 이야기한 것이 맞을 때도 많이 있었고, 부모님이 틀렸다고 확신한 경우도 나이가 들고 보니 맞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경청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다시 경청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공하기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남의 밑에서 일을 하면서 내가 운영하는 입장이라면 말이나 행동을 그렇게 하지 않을 텐 데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엠파이어 빌딩을 지을 때 건축가는 일을 하는 사람들의 입장과 생각을 고려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공하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럴 때 모두가 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운영자의 입장은 당연히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공하기가 10단계가 있다면, 그중 3단계까지 밖에 하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6단계까지만 하더라도 다들 고마워할 텐 데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제공하기만 잘한다면, 모두가 한 마음이 되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제공하는 입장이 되면 어떻게 할지를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결론은 매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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