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여러 번 반복해서 볼만한 책입니다. 처음에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았는데, 내용이 매우 좋아서 구매로까지 이어진 책입니다. 반복의 습관이 나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저자의 경험을 통해서 알려줍니다. 그 경험을 내 삶으로 가져왔더니 저도 변하고 있습니다. 아주 값진 책입니다. 이 책에 대해서 요약, 후기까지 올려보겠습니다.
요약
이 책은 습관의 복리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복리의 효과를 사용한다면 사람들은 1%씩이라도 조금씩 나아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작은 습관들이 쌓여서 결과로 나타납니다. 다만 시간이 걸리니 인내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습관을 변화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이 습관은 네 가지 법칙에 의해서 만들어집니다. 분명해야 하며, 매력적이어야 하며, 쉬우며, 만족스러워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분명해야 한다는 것은, 내가 원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행할 것인지 정확한 시간과 장소를 부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쉽게 행하기 위해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과일을 먹기로 했다면, 과일을 눈에 보이는 장소에 두어야 하며, 운동하기로 했다면 운동 기구들을 눈에 띄기 좋은 곳에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몇 시에 어디서 행할지를 정합니다. 나쁜 습관도 없앨 수 있습니다. 나쁜 습관을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는 그것을 하지 않았을 때의 이득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담배와 술과 같은 것들을 하지 않았을 때의 이득과, 그것을 행하였을 때의 손해를 생각하면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다. 쉬워야 한다는 것은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1만 시간의 법칙과는 다르다고 말합니다. 시간보다 횟수가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려면 결정을 해야 하는데, 이것을 몇 초 안에 결정할 수 있도록 쉽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운동을 한 시간 해야 지가 아니라 운동복을 입고, 신발부터 신어야 지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만족스러워야 합니다. 사람들은 현재 효과에 대해 생각하지만, 좋은 습관은 당장은 즐겁지 않지만, 후에 즐거운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줍니다. 최고의 습관은 숙고와 복기를 통해 일어남을 항상 기억합시다.
저자
저자인 제임스 클리어는 고등학교 때 야구를 하였습니다. 그러다 한 날 큰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얼굴에 배트를 정통으로 강타당합니다. 이 사고로 얼굴 뼈가 30조각이 나게 되었고, 한쪽 눈이 튀어나와 실명의 위기까지 겪게 됩니다. 심정지도 세 번이나 일어났습니다. 사고 이후 걸을 수 없던 저자는 한 가지 결심합니다. 자신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을 시행하자고 다짐합니다. 그리고 아주 작은 일들부터 실행합니다. 이불 정리정돈부터 시작하여 작은 일들을 실행하며, 매일 걷기 연습을 실행해 6개월 만에 다시 운동할 수 있는 상태로 자신을 만들어 갑니다. 삶에서 작은 부분들 하나하나 바꾸어 가며, 자신을 바꾸어 갑니다. 그 결과가 6개월 후에 나타납니다. 대학 최고 남자 선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야구를 다시는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말과 달리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이들부터 시작하자고 다짐한 이 작은 다짐이 자신을 바꾸어갑니다. 저자는 책에서 네 가지 법칙을 설명하고 있으며, 이것이 얼마나 효율적인지, 탁월한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책을 토대로 실행한 많은 사람이 이 책이 사실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 대한 강연을 한 적이 있으며, 이 강연은 온라인에서 크게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후기
책을 보기 전에 나는 나 자신을 바꾸는 데에 실패를 거듭하였습니다. 이유는 처음부터 거대한 계획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1달 동안 헬스장에서 1시간 30분씩 운동해야 한다고 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 계획은 나름 오랫동안 지속하였습니다. 그러다 5개월이 지난 후 더는 운동하지 않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보고 다시 도전하였습니다. 집에서 다리 들어 달리기를 10회만 하자고 다짐하고 습관을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30분 이상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침, 저녁으로 몇 달째 스트레스받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도 일어나자마자 이불을 갭니다. 깨끗이 얼굴을 씻고, 이빨을 닦습니다. 그리고 몇 년째 실패하였던 아침에 비타민 약, 몸에 좋은 약을 먹는 일을 이제는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였을까요? 물을 아주 적게 먹는 데에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약을 눈에 보이기 쉬운 곳에 두었습니다. 물을 먹으며 약을 하나만 먹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생각하지 않고도 약을 먹고 있습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작게 시작한 많은 나의 행동들이 바뀌고 있습니다. 분명 나 자신의 변화는 다른 책의 영향도 있지만, 시작은 이 책으로부터였습니다. 그러하기에 이 책을 구매하였고, 언제든 나 자신이 무너졌을 때 이 책을 보면서 다시금 일어날 것입니다. 좋은 책이니 꼭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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