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초기에 읽었던 책이라 내용의 많은 부분을 잊고 있지만, 다시 읽어야 할 책 목록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만큼 내용이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진짜 부자에게 돈 버는 법을 배우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보면 이 책은 진짜 부자에게 받는 수업과 같은 책입니다.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약
저자의 스토리도 재미있게 다가왔지만, 내용이 너무 좋은 책입니다. 책에는 돈을 크게 불릴 수 있는 75가지의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돈을 인격체라 부르는 저자의 내용도 흥미롭습니다. 돈을 그냥 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돈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돈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돈을 함부로 대하지 말고, 사랑으로 대하고 좋은 곳에 보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돈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돈이 오는 습관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물을 마시고, 이불을 잘 정리하고, 일어나면 기지개를 꼭 켜고, 일정한 시간에 잠을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여러 가지 내용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투자와 트레이딩의 구분, 매수와 매도에 대한 기준, 이후 몇 년간 쓸 돈을 모았는지에 대한 여부, 일정한 수입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 자신의 승부욕에 대한 질문, 복리를 아는 것에 대한 질문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 중 예라는 답변이 다섯 개 이하라면 투자를 하지 말라고 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투자 원칙과 기준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저자
경제경영 필독서로 알려진 이 책의 저자는 김승호 회장님이십니다. 이 책은 3년 전 극장 한 곳을 빌려서 사람들에게 강의했던 내용을 토대로 집필되었습니다. 강연이 너무 좋았던 나머지, 방송과 유튜브, 많은 셀럽들에 의해서 전파되면서 그 인기가 더해 갔습니다. 그 수가 곧 1,100만 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해지다 보니, 본래의 뜻이 정확히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하였기에, 저자는 집필의 중요성을 느끼고 본 책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책 속에 본인이 경험한 진짜 돈을 버는 방법, 누구에게도 공유하지 못했던 노하우들이 담겨 있습니다. 대박, 횡재 없이 맨손으로 이루어낸 종잣돈으로 큰돈을 벌 수 있는 노하우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30대 후반까지 트럭으로 그날 판매할 과일들을 팔러 다녔고, 수중에 있던 1천만 원으로 수천억을 만든 사람입니다. 그러면서 돈의 속성을 깨닭게 됩니다. 진짜 부자가 말하는 진짜 돈 만드는 법이 이 책의 주제입니다.
후기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투자의 심법에 대해서 많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심법을 중요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고수들을 보면 심법의 중요성을 계속 언급합니다. 매매 기술, 매도 기술도 중요하지만 심법이 무너지면 다 무너지기에 투자를 하기 앞서 심법을 먼저 만들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매수, 매도의 기준을 정해놓으라고 말합니다. 심법의 중요성을 알기에 저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돈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라, 좋은 곳에 놓아주어라와 같은 말들이 눈에 많이 들어왔습니다. 실제적인 투자 노하우들도 담겨 있지만, 그런 노하우들보다 심법적인 부분이 강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글을 읽으면서 많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람답고, 지혜롭게 살고, 올바른 마음가짐과 태도로 살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구나라는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절제와 식탐에 관해서도 언급하고 있는데, 이러한 모든 부분이 내 삶에 영향을 준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100일의 법칙을 이야기하면서, 무엇인가를 바꾸고 싶다면 100일의 도전은 해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가치 있는 일에 100일의 시간을 주는 것은 전혀 아깝지 않기에, 무엇을 위해 100일을 쓸까를 고민해 보았습니다. 부유하지도, 가난하지도 않지만, 그래도 자녀들에게 좋은 것들을 남기고 싶기에 부자의 습관과 심법을 터득해 부자의 길로 가야겠습니다. 올해는 조금 더 구체적인 목표들, 성취들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이라 다짐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