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수용소에서의 이야기를 다룬 책입니다. 저자 본인이 직접 겪었던 내용을 적은 책입니다. 자신은 의사였지만, 수용소에서는 다른 사람과 다를 바 없는 한 사람으로 서술되고 있습니다. 수용소 안에서의 삶이 적나라하게 적혀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의 정신세계를 보여줍니다.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겪었던 고통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요약
사람은 자신의 행동에 선택권을 가질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수용소에 오래 있다 보면, 무감각 증세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옆의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들, 고통에 대해, 삶에 대해 무감각 증세가 일어난다고 말합니다. 많은 경우 이런 무감각 증세를 계속적으로 느끼지만,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극복하고 있다고 밝힙니다. 수용소 안에서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지만, 그 안에서도 정신적, 영적인 자유를 소유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사람의 모든 것을 가지고 갈 수 있어도, 단 한 가지만은 절대 빼앗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이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는 것, 그리고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 자유는 절대로 빼앗아 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 수용소나 어려움의 터널에서 정신력을 회복하는 길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확실히 심어주는 길이 있습니다. 살아야 할 이유, 그러니 왜 살아야 하는 것에 대한 해답이 있는 사람은, 어떤 상항과 환경 속에서 견딜 수 있다고 말합니다.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알려주어야 하는 것은, 왜 살아야 하는지, 즉 목표를 심어주어야 합니다. 인생에 더 기대할 것이 없는 사람들은, 삶을 놓아 버리게 됩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은 비극 속에서 낙관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저자
저자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에게 잡혀가 참혹한 고통을 당합니다. 강제 수용소에서 생활을 하였으며,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의 생과 사를 보게 됩니다. 책에서 그들의 참혹한 고통과 삶에 대해서 담담히 그 내용들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그의 경험을 토대로 로고세러피라고 하는 것을 개발합니다. 이 기법을 통해 사람들이 어떻게 고난을 극복하고 삶을 더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삶의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있으며,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책이며 베스트셀러로 알려져 있습니다. 같은 수용소 안에서 같은 고통을 받지만, 그 안에서 사람들의 모습들이 다양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고통 속에서 더욱 성숙해져 가지만, 어떤 사람들은 고통 속에서 남을 이용하여 자신의 삶을 영위해 가는 모습들도 서술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한 삶인지, 우리는 어떤 삶을 사는 것이 올바른 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자 자신도 고통을 당하면서, 때로는 3자의 입장으로 때로는 자신이 주인공으로 어떤 삶이 올바른지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후기
독일의 유대인 수용소에 대해 많은 글들을 보았지만, 이 책은 그 안에서의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안나의 일기를 통하여 그 시대가 유대인들에게 얼마나 두려웠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면, 이 책은 그 수용소 안에서의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현시대 내 옆은 동료의 모습들과도 닮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살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넘겨주고, 어떤 사람들은 남이 잘 되기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수용소에도 있고, 사회에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저도 살다 보면 때로는 무감각해질 때가 있습니다. 이 무감각이라는 것이 꼭 어려운 상황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살다 보면, 혹은 어려움 속에, 아니면 아무런 어려움이 없는데도 오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럴 때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책에서 말하듯 목표를 설정하고, 내 미래의 모습이 밝음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표 설정을 하며, 목표를 이루어가는 과정, 목표를 성취하였을 때의 나의 모습을 보면서 무감각을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삶의 태도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다른 것은 다 빼앗아가도, 단 한 가지 내가 나의 삶의 태도를 결정하는 것을 빼앗아 갈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 태도를 무감각이라고 하는 감정에 빼앗기지 말고, 좋은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며 책을 마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