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한 교수님 영상을 보며...
김익한 교수님은 기록학자로 유명하신 분이다.
그분이 책을 읽을 때 어떻게 하면 그 책에 대해 기억할 수 있는 지를 알려 주셨다.
그 내용이 알차서 여기에 기록해 본다.
-핵심 키워드만 기록하기 (2가지만)
책을 읽을 때 핵심 키워드만 기록하라.
2가지만.
키워드를 기록할 때 고개를 들고, 책을 보지 말고 기록하라.
키워드만 기록해도 다시 적을 때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다.
이것이 훈련되면,
회사에서 상사가 이야기 할 때 핵심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삶에서도, 가정에서도..
-고민에 대해서 기록해 보라
다른 곳에서 들었던 내용이고, 적용하고 있는 부분인데 언급하셨다.
고민이 있거나, 화가 나거나, 회사에서 다른 사람이 본의 아니게 내 기분을 건드렸을 때 사용하면 굉장히 효율적인 방법이다.
*1. 고민이 왜 들어왔는지 배경을 생각, 메모
2. 원인을 생각, 메모
3. 해결방법을 생각, 메모
-오늘도 사용해 보았는데, 좋았다.
보통 회사에서 기분 나쁜일이 있으면 오후 내내 그 기분을 유지하게 된다.
위 방법을 사용했더니, 약 30분 만에 그 기분이 날아갔다.
기억나지도 않았다.
오늘 이 내용을 기록하면서 기억났을 뿐, 오늘 내 삶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하루 5-6페이지 기록해보라
들으면서 이렇게나 많이?
라고 생각했는데, 교수님이 하신 방법이라면 가능하다.
이렇게 하면 된다.
우선 영역을 구분하자.
가정, 집, 회사 등으로 구분한다.
그리고 책에서처럼 일어난 일들에 대한 핵심 키워드를 한 줄로 요약한다.
즉 집에서 갑자기 어떤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어떤 사건이 일어났다.
그럼 한 줄로 기록하는 것이다.
30초도 걸리지 않는다.
한 줄로 기록해도 나중에 기록할려고 보면 그 내용이 기억이 난다는 것이다.
이렇게 기록해 보라고 하셨다.
참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하루 10분만 기록해도 많은 기록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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