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origin="anonymous"> 인문학에 대해서 - 삶에 필요한 정보

인문학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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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 인문학 책을 읽으며

2-3년간 자기개발서, 마케팅에 대한 책들만 주구장창 읽었다.
정말 많은 책들을 읽었다.

많은 책들을 읽다보면, 새로운 내용들도 많고, 반복되는 내용들이 많다.
그래도 좋은 점은 그것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내 생활 습관들이 변한다는 것이다.

많은 책들을 읽었고, 그 많은 내용들을 잠시 머물다 지나갔지만, 중요한 내용들은 내 몸에 아주 조금이나마 머물고 있다.
그래서 삶이 바뀌었다.
조금은 능동적으로 바뀌었다.
조금 더 부지런해졌다.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이렇다.
난 원래 드라마, 예능을 좋아했다.
그런데 어느날인가, TV를 보다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 TV를 봐도 예전처럼 재미있지 않다는 생각에 유튜브도, 책도 자기 개발서 쪽으로 많이 향했다.
그래도 드라마보다는 낳겠지 싶어서 시작하였는데, 참 잘했단 생각이 든다.
그렇게 책을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드라마를 많이 보고, 책을 적게 보았다.
그러다 주객이 바뀌었다.

처음에는 자기개발 책만 읽었다. (최근 요즘에도 비중이 자기개발 책이 많았다.)
이제는 자기개발, 마케팅보다는 인문학에 대한 책들을 보려고 한다.
아직 시작 단계여서 10대가 보는 인문학등, 쉬운 책들부터 접근하고 있다.

인문학, 철학은 인생에 필요한 과목들이다.
전에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사람은 자신의 내면과 다른 사람들의 내면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사람은 어떻게 사는가, 왜 사는가, 왜 내가 이렇게 살고 있는가와 큰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어떤 삶의 습관을 가지는지도 철학, 인문학과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에 대한 질문과 답은 인문학과 철학 책을 읽기 전엔 크게 생각해 본적이 없는 주제였다.)

두가지 유형의 책들을 읽으면서, 인문학과 철학을 좀 더 많이 보는 것이 필요하단 생각을 하게 된다.

기독교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이 쓴 책들 중에(과거 고대에 쓴 책들)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읽히고 유명한 책들이 있다.
이유는 이 책들이 사람들의 사고와 삶에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하면, 그 책은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의 철학관과 사고관을 개선시켰다고 볼 수 있다.
즉, 철학과 인문학을 아는 것은 사람을 변화 시킬 수 있는 힘과 같은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들을 깊이 이해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이제 시작인데 뭐 거창히 아는 것처럼 이야기 하냐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오랜 기간 동안 교회에서 섬기는 사람으로 많은 사람을 보았고, 왜 사람들이 다를까에 대한 답을 내리지 못하다가, 인문학과 철학을 보면서 조금 해답을 얻은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인문학과 철학에 대한 책들도 섞어서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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