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origin="anonymous"> 남녀갈등, 28개국 중 1위 대한민국 - 삶에 필요한 정보

남녀갈등, 28개국 중 1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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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월드, "남녀갈등에 삼켜진 대한민국 청춘들"의 내용 요약 및 나의 생각 정리

 

한국은 28개국 중 남녀 갈등이 세계 1위다.

순위로 보면 한국 80%, 중국 63%, 미국 53%, 일본 33% 순이다.

 

옆 나라 일본은 한국의 반에도 못 미치는 33%이다. 

 

이런 남녀 갈등은 나이가 들수록 떨어진다.

 

한국은 남녀 갈등 뿐만 아니라 세대 갈등에도 문제가 있다.

순위로 보면 한국 80%, 인도 61%, 중국 40%이다.

 

이러한 순위에 대한 이유로 보자면 한국의 가부장적 문화와 부족했던 남녀평등 정책을 들고 있다.

실제로 어렸을 적을 생각해 보면(난 80년 초반생), 한국은 굉장히 가부장적이었다.

 

시골 가부장적인 집에 가면, 여성과 남성이 따로 밥을 먹었다.

남자와 여자와의 구별을 철저히 두었다.

 

할아버지 세대에는 남성들은 교육 받는 것이 당연하였고, 여성들은 교육받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기지 않았다.

첫째 남성에게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집안의 여성들은 발언의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았다.

중요한 의사 결정에 참여하지 못했다.

등등...

 

이러한 문화가 남녀 갈등, 세대 갈등을 일으킨 요인 중 하나라고 본다.

시대가 지났는데도, 어른들은 옛날 사고에 갇혀있고, 지금 세대 사람들은 현 시대 사고를 받아들인다.

그러므로 옛날 사고를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한다.

당연한 것이다.

 

회사를 가면 이같은 모습들을 더 많이 본다.

 

내가 지금 다니는 회사를 봐도 그렇다.

지금 회사의 창업주는 연세가 있으시다.

좋으신데, 옛날분이시다.

많은 부분, 옛날적 사고를 지니고 계신다.

 

나야 80년 초 생이기 때문에, 왜 이러한 사고를 지니셨는지 이해한다.

그리고 어느정도 맞출 수 있다.

적어도 다 맞출수는 없어도, 많은 부분 이해할 수 있다.

왜냐면, 그 시대를 나도 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로운 회사원들은 쉽지 않다.

금방 나간다.

이유는 이들은 옛날 세대의 사고를 이해하고,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해하고,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받아들이라면, 할 수 없는 것이다.

 

세대 갈등은 쉽지 않은 문제다.

 

 

 

여튼 세대 갈등은 이만하고, 남녀 관계에 대해서 조금 더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외국 언론사에서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한국은 여성과 남성의 관계 악화를 놓치고 있다.'

더 아틀란틱에서는 '한국 언론이 젠더전쟁이라고 부르는 여성과 남성의 관계악화를 놓치고 있다'고 말한다.

 

한국에서는 여성과 남성 서로가 성차별의 희생자라고 말한다.

20대 남성 79%가 자신들이 심각한 성차별의 희생자라고 말한다.

여성들도 그렇게 말한다.

 

남성들은 자신들은 역차별의 피해자이며, 이전 서대의 댓가를 치뤄야 한다고 분노를 느낀다라고 말하였다.

서로 사랑하고 설레여야 할 청춘들이 반으로 갈라져서 혐오하고 두려워한다고 말한다.

 

 

지금 세대에서 연애를 하고 난 후 꼭 결혼하라고 말하기 어렵다.

더 어려운 것은 아이를 꼭 낳으라는 것이다.

이유는 여러가지다.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경제적인 문제다.

 

슈카월드에서는 남녀 차별에 대해 이야기 했지만, 실제적으로 결혼 못하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이 경제적인 부분다.

그리고 그 중에는 남녀 차별 문제도 있다.

 

 

 

이 이야기를 다루면서 조금은 슬펐다.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내가 청소년 때, 청년때만 해도, 결혼하면 아이를 낳는 것을 당연시했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했고, 그렇게 생각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나를 닮은 아이, 너를 닮은 아이를 낳는 것을 당연시했다.

주변 모두가 비슷하게 생각했다.

 

시대가 흘렀다.

어렵게 결혼한다.

결혼한 후 아이를 낳는 것을 고민한다.

그리고 안 낳을 생각도 많이 한다.

 

 

또 다른 예로는, 예전 시대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당연시했다.

내가 어릴적만 해도.

 

그런데 이제는 그런 시대가 아니다.

주변을 보아도 그렇게 사는 집안이 많지 않다.

 

시대가 참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을 한다.

 

 

 

여튼...

 

참 아이러니한 세상이다.

나라가 적어서 그런지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이 자주 일어나는 것 같다.

 

이러한 시대에서 자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남녀 차별에 대해서 자신을 지키고 싶다면 자기 정체성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누구인지 알고, 무엇에 강점을 지니고 있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일들을 할 수 있는지, 어떤 점에서 약한지 잘 파악하고, 좋은 점들을 계속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에 대해 좋은 인식들, 잘하는 점들을 발견하자.

자아 정체성을 건전하게 가지고, 그렇지 못하다면 개발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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